사회
충청이남 비…중서부 더위 여전
입력 2012-06-08 12:50  | 수정 2012-06-08 14:03
<1>오늘도 중서부 지방은 덥겠습니다. 어제 29.4도까지 올랐던 서울의 낮기온 오늘도 2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반면, 비가 오는 충청이남지방은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어제 31.4도까지 올라 불볕더위를 실감했던 대구의 낮기온은 오늘 24도에 머물겠습니다.

<2>현재 충청이남지방에 내리는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부 내륙지방은 비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중북부 지방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비의 양을 살펴보시면, 강원 산간과 영남, 충청과 전북에 5에서 30mm, 그 밖의 지방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내리는 비의 양이 적어서 마른 땅의 갈증이 해소되지는 못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동부와 강원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북부지방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충청지방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5도, 전주와 광주 24도가 되겠습니다.

<예비전력>오늘 예상 전력 최대 소요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가 될 전망인데요. 이 시간대의 예비전력은 412만KW로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전기를 조금 아껴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3>주말 바깥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일요일 오후 한때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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