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각시탈 주원 “진세연, 산 채로 제물 바칠 것”
입력 2012-06-07 23:2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주원이 진세연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이날 강토(주원 분)는 어린시절 죽은 줄로만 알았던 ‘분이가 목단(진세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강토는 괴로운 나머지 술집에서 �지(박기웅 분)에게 우물 앞에 두고 목말라 죽을 뻔했다”며 말문을 연다. 이 말에 의아해하는 �지에게 강토는 내가 죽여야 할 계집이 각시탈을 잡기 위해선 미끼로 꼭 잡아야 하지만 그게 첫사랑이라면? 오매불망하던 계집이라면 너는 어쩔거냐”라고 묻는다.
주저하는 �지 앞에서 강토는 난 그래도 죽일 것이다. 각시탈만 잡을 수 있다면 산 채로 제물로 바친다. 갈갈이 빻아서 방방곡곡 뼛가루를 뿌릴 수 도 있다”면서 오열한다.
적잖이 놀란 �지는 옛정쯤은 엿먹으라 그래” 라고 외치는 강토에게 주먹 한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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