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148개 국가단체와 458개 민간단체·기관들과 우호협력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 중국 중앙정부 직속 민간외교 단체. CJ CGV가 함께하는 이번 기금은 중국발전의 숨은 주역인 농민공 계층의 자녀들을 위한 문화교육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소양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CJ CGV는 5년간 300만 위안(약 5억5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 조인식을 기점으로 100만 위안을 즉시 지원한다. 중국 내 CGV 극장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농민공 자녀의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과 다각도의 학업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 CJ CGV 대표는 중국과 한국이 만나 중국 문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며 CJ CGV는 본 기금의 세부 프로그램을 문화 교육 중심으로 구성, 차후 CJ E&M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중국 사회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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