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용산 사이버수사팀은 소셜커머스 업체 '쿠엔티'와 가전제품 쇼핑몰 '쿠엔월드'가 사기 사이트로 판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송현이 전속모델로 활동했던 쿠엔티는 지난 4월부터 주유상품권과 백화점상품권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는 거래를 수차례 진행한 후, 배송과 연락을 중단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수천 명, 그 피해액은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일부 피해자가 전속모델 최송현과 그의 소속사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최송현과 그의 소속사 측은 어느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피해자들은 온라인상에 '쿠엔티, 쿠엔월드 소셜 상품권 사기 피해자 모임'을 만들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