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는 거액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장종현 전 백석대 총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 전 총장은 구속된 백석예술대 총무처장 방 모 씨 등을 통해 학교 건물 신축 공사 과정에서 공사 대금을 부풀려 빼돌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전 총장이 백석예술대가 지난 2008년 평생교육시설로 인가받는 과정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공무원 등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해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방 씨를 하청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구속하고 지난달 중순엔 비자금 돈세탁 창구로 알려진 서울 지역 금은방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장 전 총장은 구속된 백석예술대 총무처장 방 모 씨 등을 통해 학교 건물 신축 공사 과정에서 공사 대금을 부풀려 빼돌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장 전 총장이 백석예술대가 지난 2008년 평생교육시설로 인가받는 과정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공무원 등에게 금품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는지 수사해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방 씨를 하청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구속하고 지난달 중순엔 비자금 돈세탁 창구로 알려진 서울 지역 금은방 두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