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달 24일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펑난구에서 체결한 한국성(한국형) 복합쇼핑문화단지(가칭, 워터 몰 시티 Water Mall City) 개발 계약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 개발사업은 중국 탕산시 펑난구 신도시지역의 대지면적 86,529㎡의 땅에 연면적 약 500,000㎡ 규모로 워터파크, 호텔, 종합쇼핑몰, 공연장, 갤러리, 메디컬센터, 오피스, 컨벤션센터 등을 망라한 MXD(Mixed Use Development, 복합용도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올 10월에 착공하여)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4년 5월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 개발사업은 중국 내의 일반적인 쇼핑몰 개발사업과는 다르게 워터파크를 중심으로 쇼핑, 문화, 여가, 엔터테인먼트 등을 결합한 한국형 복합개발을 추진하는 계획으로 한국의 시스템과 운영, 그리고 한국의 제품을 70%이상 점유하여 판매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중국 본토에 또 하나의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박주현 기자/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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