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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시황
입력 2006-08-29 10:02  | 수정 2006-08-29 10:02
오늘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1340선을 회복했습니다.

허리케인 약화되자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뉴욕증시가 모처럼 상승세로 마감하자 우리증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7일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75포인트 상승한 1340.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기계업종만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운수창고와 전기전자, 증권과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LG필립스LCD와 LG전자가 1퍼센트 이상 오르는 등 기술주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고,국민은행과 신한지주등의 은행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83포인트 오른 560.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하나투어와 CJ홈쇼핑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휴맥스가 2퍼센트 이상,NHN과 동서,CJ인터넷이 1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플래닛 82가 8퍼센트 넘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어제 경품용 상품권 금품로비 수사로 큰폭으로 하락했던 다음도 오늘은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텔레매틱스등 IP TV 관련주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DMB안테나 제조업체인 알에프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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