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 안마시술소 업주·종업원 적발
입력 2012-06-06 19:28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모 안마시술소 업주 29살 여성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모 빌딩에 천240여㎡ 규모의 안마시술소와 객실 43개를 설치하고 나서 성매매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6개월 동안 모두 2천400여 차례에 걸쳐 4억 5천만 원의 성매매 알선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출입문에서 밀실까지 4단계의 철제문을 설치하고 외부 출입자는 무전과 인터폰으로 확인 후 들여보내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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