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김연아의 교생실습을 '쇼'라고 비판한 황상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김연아 선수 측이 지난주 황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는 지난달 2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김연아가 교생 실습을 갔다기 보다 한 번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김연아 선수 측이 지난주 황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는 지난달 22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김연아가 교생 실습을 갔다기 보다 한 번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