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규종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SS501도 팬들도 울었다
입력 2012-06-05 16:17  | 수정 2012-06-05 16:18

최근 자필편지를 통해 입대 사실을 알린 SS501 김규종이 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Thank U ThanKYU with TripleS를 열었습니다.

이날 팬미팅에는 SS501멤버 중 처음 입대하는 김규종을 위해 SS501 멤버들이 방문하며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계약 만료 후 개인활동을 시작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약 2년만입니다.

허영생은 SBS 인기가요 방송을 마치고, 김현중은 중국 팬미팅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바로 공항에서 팬미팅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또한 박정민과 김형준 역시 스케줄을 조정하고 김규종의 팬미팅에 참석했습니다.

김규종은 멤버들과 함께 토크시간을 가지면서 입소를 앞둔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은 군에 입대하는 김규종에게 서운함을 표시함과 동시에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팬미팅을 보기 위해 국내팬 뿐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 팬들도 참석했으며 카르페디엠과 Green Star Japan에서 나눔스토어 나눔쌀화환 230kg을 보내와 응원을 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규종은 팬미팅이 끝난 후 악수회를 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규종은 다음달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고향인 전주에서 2년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