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박근혜 국가관 발언, 매카시즘"
입력 2012-06-05 13:31  | 수정 2012-06-05 16:27
민주통합당 이해찬 당대표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국가관 발언과 관련해, 매카시즘 보다 더 악질적인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해찬 당대표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가관을 문제삼아 의원을 제명하는 것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을 지지한 10% 국민들의 권리를 빼앗는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김재연, 이석기 의원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의원들의 표결로 국가관을 검증하는 것은 다수의 횡포"이며 "국가관을 검증하려는 것 자체가 독재적 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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