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음성 통화…이통업계 '절대 안돼"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이 무료 음성 통화 테스트를 시작한 가운데 이동통신업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카카오의 음성통화 서비스가 IT 산업 발전과 장기적인 이용자 편익을 저해하고 국익에도 도움이 안 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통업계는 모바일 메신저의 음성통화가 허용된다면 기본료 등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