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반군, 휴전 파기 선언…새 조직 창설
입력 2012-06-05 10:34  | 수정 2012-06-05 13:24
시리아 반군이 코피 아난 유엔 특사의 휴전안을 더는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반군 조직인 자유시리아군의 사미 알 쿠르디 대변인은 "우리는 아난의 평화안에 더는 구속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일부 검문소들에 대한 방어적 공격을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아사드 정부가 휴전안을 지키라는 반군의 최후통첩을 무시하고 의회 연설에서 계속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시리아 반군 세력은 또한 아사드 정권 축출을 위해 1만 2천 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군 조직 '시리아 혁명 전선'을 조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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