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대출·횡령' 윤현수 회장 구속
입력 2012-06-05 05:21  | 수정 2012-06-05 08:11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천억 원대의 불법대출에 개입하고 수십억 원의 은행 돈을 빼돌린 혐의로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중요 범죄 사실에 대한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윤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 회장은 대주주인 대한전선 측에 1,500억 원을 불법 대출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이용해 일본의 리조트와 골프장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고객 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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