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한진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 질문 】
법원이 신재민 전 차관과 이국철 회장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은22부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 전 차관에 대해 징역 3년6월에 벌금 5,300만 원, 추징금 1억 1,00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청렴을 유지해야 할 고위공무원이 추적이 안 되는 카드를 기업인으로부터 받아 사용한 것은 죄의 질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08부터 2009년 사이 신 전 차관이 이 회장으로부터 SLS그룹의 해외 법인카드를 받아 1억 3,000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한편, 신 전 차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서도 법원이 징역 3년6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회장은 SLS조선의 워크아웃을 무마하기 위해 정권 실세에게 청탁과 함께 수억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회장은 또 선주에게서 받은 선수금 1,100억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룹의 자산 상태를 속여 수출보험공사로부터 12억 달러의 선수환급금을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도 받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한진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 질문 】
법원이 신재민 전 차관과 이국철 회장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면서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은22부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 전 차관에 대해 징역 3년6월에 벌금 5,300만 원, 추징금 1억 1,00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청렴을 유지해야 할 고위공무원이 추적이 안 되는 카드를 기업인으로부터 받아 사용한 것은 죄의 질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08부터 2009년 사이 신 전 차관이 이 회장으로부터 SLS그룹의 해외 법인카드를 받아 1억 3,000여만 원을 사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한편, 신 전 차관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서도 법원이 징역 3년6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회장은 SLS조선의 워크아웃을 무마하기 위해 정권 실세에게 청탁과 함께 수억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회장은 또 선주에게서 받은 선수금 1,100억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룹의 자산 상태를 속여 수출보험공사로부터 12억 달러의 선수환급금을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도 받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MBN뉴스 송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