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남·태영 '탁 트인 전망'으로 판교 유혹
입력 2006-08-28 18:57  | 수정 2006-08-29 08:15
판교 2차 분양 아파트를 둘러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판교에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녹색 단지를 꾸미는 경남기업과 태영의 아파트를 미리 가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판교 A6-1블록에 32평형 587가구를 공급하는 태영 아파트 실내입니다.

하얀색으로 마무리지은 실내는 마치 화사한 까페에 들어선 듯한 느낌입니다.

기본형은 방이 3개이며, 거실에 있는 포켓형 발코니는 확장하지 않아도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서판교의 뛰어난 조경을 실내 어디서든지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숨겨진 장점입니다.


A7-2블록에 38평에서 70평 492가구를 공급하는 경남기업 역시 조망권 확보를 위한 설계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곡선형으로 설계된 거실 어디서든지 단지 남쪽의 녹지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발코니 확장 면적도 15평으로 다른 아파트에 비해 넓고, 확장 비용도 평당 170만원대로 저렴한 편입니다.

태영과 경남기업이 아파트를 짓는 지역은 주변에 학교와 단독주택지 그리고 남서울CC가 있어 조망권이 뛰어납니다.

또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서쪽으로 용인-서울간 도시고속도와 붙어 있어 교통도 편리합니다.

다만 다소간의 도로 소음은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청약 전에 이 부분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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