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정부군 57명 사망…민중봉기 이후 최다
입력 2012-06-04 08:35 
시리아 곳곳에서 교전과 유혈 충돌이 이어지며 하루 동안 89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군 사망자는 57명으로, 지난해 3월 민중봉기가 시작된 이후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최근 시리아 전역에서 충돌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훌라 학살'의 책임을 부인하고 "테러리즘과 싸우겠다"면서 반정부 시위에 대한 폭력적 진압을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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