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주민 수천 명, 물가 급등 항의시위
입력 2012-06-03 09:31 
예루살렘을 비롯한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2일)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 주민 수천 명이 물가 급등에 항의하고 사회 정의 실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이후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며 올여름에도 대규모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지난해 여름 무려 30만 명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물가 상승 반대 시위가 열린 바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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