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국립암센터 난소암 치료법, 국내외 ‘긍정적 평가’
입력 2012-06-01 16:10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임명철·박상윤 박사팀이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연구로 대한부인종양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난소암의 종양감축 수술법을 지속 개발해 수술적 절제의 범위를 넓히고,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해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다.
또한 임명철·박상윤 박사팀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난소암 수술에 대한 유럽부인종양학회 수술 비디오 워크숍에서 심장횡경막림프절 절제술, 신장정맥 상부 림프절 절제술, 횡경막 종양절제술 등 4건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박상윤 자궁암센터장은 국립암센터의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 방침은 세계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립암센터가 난소암의 수술적 치료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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