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은 총재 "현대건설 구 사주 문제 해결해야"
입력 2006-08-28 17:07  | 수정 2006-08-28 17:07
현대건설 매각을 앞두고 '구 사주' 문제가 변수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가에서 현대건설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현대그룹이 과거 현대건설 부실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권금융기관 출자전환주식 관리와 매각 준칙'은 사주가 회사 자금을 빼돌려 회사를 망하게 한 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가 회사가 정상화되자 다시 인수하는 식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부실책임이 있는 구 사주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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