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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은퇴 김구라, ‘코갓탤’ 3회까지 출연
입력 2012-06-01 11:55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김구라를 만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이하 코갓탤 2)' 첫 방송에 김구라가 브라운관을 통해 등장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총 4회의 지역예선 방송분 중 3회까지 전파를 탄다. 김구라는 당초 '코갓탤 2'의 심사위원으로 낙점돼 6곳의 지역예선 중 대전, 광주, 부산. 대구 4곳의 심사에 참여했으나 이후 잠정 은퇴로 인해 장항준 감독에게 바통을 넘긴 상황.
첫 방송에서는 김구라의 독설을 듣고 싶어 코갓탤에 나왔다는 괴짜 도전자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잠
정 은퇴 전인 지난 3월 대전예선 녹화 당시 독설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도전자를 '화성인 바이러스'로 보내
달라. 인생상담 제대로 하겠다”는 심사평을 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춤, 악기 연주, 개그, 마술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기하고 놀라운 재능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재능 축제. 올해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최고 실력파 재능꾼, 엽기 웃음 코드와 감동이 한데 어우러져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리지널 ‘갓 탤런트를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 합숙을 통해 그룹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탤런트 위크, 장르별 멘토 시스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냉정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조언을 전하는 박칼린, 정곡을 콕 집어내면서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낸 장진, 장진 심사위원과 서울예대 동기이자 절친 콤비로 잘 알려진 장항준 심사위원의 전격 합류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똘똘 뭉친 세 심사위원의 환상적인 삼박자가 기대된다.
한편, tvN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지난 4월 말까지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인천, 서울 총 6개 지역에서 심사위원 지역예선을 마쳤으며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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