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PM 日서 ‘트위터 번개’ 3천여명 운집
입력 2012-06-01 08:07 

2PM이 일본에서 트위터 번개(트위터를 통해 알려 깜작 만남을 여는 이벤트)로 3천여명의 팬들을 모았다.
2PM은 일본 부도칸 단독 공연을 위해 일본에 체류 중이던 26일 오후 4시 30분께 택연의 트위터를 통해 깜짝 만남을 공지했다. 27일 오후 6시 도쿄 오다이바에 건담상 앞에서 만나자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것. 일본 지상파 후지TV ‘메자마시 테레비 프로그램의 코너 녹화와 함께 진행된 이날 이벤트에는 약 3천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당초 많아야 수백명 정도를 예상했던 일본 측 관계자들 까지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2PM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트위터 이벤트에서 2PM은 멤버 준수가 팬들을 위해 작사, 작곡한 일본 정규 1집 수록 발라드 곡 하나레떼 이떼모를 열창해 팬들의 열정에 화답했다.
한편 2PM은 5월 24일, 25일, 28일부터 31일까지 총 6일간 6만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단독공연을 펼쳤다. 이번 부도칸 공연은 6만장의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6월 5일, 6일 양일간 총 2만 4천명 규모로 앙코르 공연을 연다. 또 오는 6월 6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새로운 싱글 ‘뷰티풀(Beutiful)을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도쿄(일본)=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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