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낮 여름 더위…동해안 선선
입력 2012-06-01 06:50 
<1>오늘 아침 내륙과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껴 있는데요. 대관령의 가시거리 150m 채 안 되고 있고, 순천도 500m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밖의 지방에서도 가시거리 2km 안팎을 보이는 곳이 많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오늘부터 다시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27도까지 오르겠고, 당분간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낮에는 다소 덥겠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방은 일요일까지 동풍에 의한 영향으로 선선하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16도, 춘천과 강릉 15도, 광주 17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1도, 전주와 광주 28도로 내륙지방은 낮 동안 덥겠고, 동해안 지방은 선선하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에도 맑은 날씨가 예상돼 나들이 나가셔도 좋겠는데요.
다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