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 동안 더워…동해안 선선
입력 2012-06-01 06:15 
<1>유월의 첫 출근길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내륙과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껴 있는데요. 대관령의 가시거리 150m 채 안 되고 있고, 순천도 500m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밖의 지방에서도 가시거리 2km 안팎을 보이는 곳이 많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오늘부터 한동안은 평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27도까지 오르겠고, 당분간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풍에 의한 영향을 받겠습니다. 2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일요일까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17도, 강릉 14도, 대구 16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28도, 부산과 울산 24도로 내륙지방은 낮 동안 덥겠고, 동해안 지방은 선선하겠습니다.

<주간>주말 동안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깥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날씨가 되겠는데요.
다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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