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천광청 "중국 민주화 개혁 거역 못해"
입력 2012-06-01 05:19  | 수정 2012-06-01 07:27
지난 19일 미국에 도착한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은 중국의 민주화 개혁이 천천히 진행되겠지만 거역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천광청은 뉴욕의 국제문제 싱크탱크 외교협회 모임 참석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인터넷 시대는 공산중국의 체제가 통치력의 상당 부분을 이미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도미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천광청은 자신의 미국 망명 여부와 관련해 정치적 비호를 모색하지 않을 것이고 귀국할 생각이라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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