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청소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 돼버렸죠.
그런데 담배를 처음 피우는 나이가 점점 낮아져 이제는 유치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하니 씁쓸합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한 중학교에서 열린 금연교실.
대부분 중학교 1학년 때, 더 이르게는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담배를 핀 학생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중학교 3학년 학생
- "아버지 담배 몰래 하나 빼서…. 호기심에 한번 담배 피웠는데 그 뒤로 못 끊었어요."
흡연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이 채 끝나지 않은 청소년에게 더 해롭습니다.
15살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비흡연자보다 18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인터뷰 : 황환식 / 한양대병원 교수
- "성인이 돼서 담배를 피운 것보다 그전에 피우기 시작하면 끊기가 더 어렵고 빨리 피울수록 폐암 발병 위험도 더 큽니다."
흡연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다 보는 이제는 초등학교나 유치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할 정돕니다.
놀이와 게임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알려주고, 가족금연까지 유도하자는 겁니다.
(현장음)"매일 가영이가 아빠한테 뽀뽀해서 담배 냄새 확인하기"
▶ 인터뷰 : 한혜선 / 새보람유치원 부원장
- "흡연이 왜 나쁜지, 몸에 유해하기도 하지만 질서에도 어긋나고 불이 날 수도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게 됩니다."
친구들이 피니까, 또 호기심에 한 번 두 번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흡연.
어렸을 때부터 그 위험을 알리는 게 중요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요즘 청소년들이 담배 피우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 돼버렸죠.
그런데 담배를 처음 피우는 나이가 점점 낮아져 이제는 유치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하니 씁쓸합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한 중학교에서 열린 금연교실.
대부분 중학교 1학년 때, 더 이르게는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담배를 핀 학생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중학교 3학년 학생
- "아버지 담배 몰래 하나 빼서…. 호기심에 한번 담배 피웠는데 그 뒤로 못 끊었어요."
흡연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장이 채 끝나지 않은 청소년에게 더 해롭습니다.
15살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비흡연자보다 18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인터뷰 : 황환식 / 한양대병원 교수
- "성인이 돼서 담배를 피운 것보다 그전에 피우기 시작하면 끊기가 더 어렵고 빨리 피울수록 폐암 발병 위험도 더 큽니다."
흡연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다 보는 이제는 초등학교나 유치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할 정돕니다.
놀이와 게임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알려주고, 가족금연까지 유도하자는 겁니다.
(현장음)"매일 가영이가 아빠한테 뽀뽀해서 담배 냄새 확인하기"
▶ 인터뷰 : 한혜선 / 새보람유치원 부원장
- "흡연이 왜 나쁜지, 몸에 유해하기도 하지만 질서에도 어긋나고 불이 날 수도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게 됩니다."
친구들이 피니까, 또 호기심에 한 번 두 번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흡연.
어렸을 때부터 그 위험을 알리는 게 중요합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