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 아저씨의 문자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쿨워터향이 날 것 같은 택배아저씨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택배 기사 아저씨와 물건을 받기로 한 고객의 대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택배 아저씨는 택배”라고 짧은 문자를 보냈고 수취인이 죄송해요. 지금 확인했는데 택배 어디다 놓고 가셨어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택배 아저씨는 다음에”라며 짧은 말을 남겼고 수취인이 네? 언제오세요”라고 묻자 내일”이라는 짧은 대답을 남겨 쿨워터향이 날 것 같은 택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배아저씨 정말 시크하다”, 엄청 바빴나보다”, 수취인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다음 텔존]
김희주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