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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워터향 택배아저씨 화제 ‘요점만 간단히’
입력 2012-05-31 21:3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택배아저씨의 문자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최근 온라인상에 ‘쿨워터향 택배아저씨라는 제목과 함께 택배 기사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캡처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택배 기사는 ‘택배라는 두 글자로 물건이 도착했음을 알렸고 뒤늦게 문자를 본 수취인은 물건을 어디에 두고 갔냐고 물었다.
이에 택배 기사는 ‘다음에라며 단답형으로 답했다. 당황한 수취인은 ‘네? 언제오세요라고 되물었고 택배기사는 ‘내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쿨워터향 택배아저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크한 택배아저씨 한 번 만나보고 싶다.” 수취인 좀 당황했을 듯.” 바쁘셨으니까 저렇게 보내신거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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