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럽위기 영향' 상장사 1분기 실적 악화
입력 2012-05-31 14:40 
지난 1분기 상장사들이 매출 증가세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165개 상장사들의 1분기 매출은 389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2%와 8.4% 감소했습니다.
코스닥 법인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5.9%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9%와 9.2%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로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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