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황, 바티리크스 첫 언급…"슬프다"
입력 2012-05-31 14:11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이른바 '바티리크스'로 불리는 교황청 기밀문서 유출 파문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좋지 않은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주례 알현을 마치면서 "교황청과 나를 돕는 이들에 관련된 최근 며칠간의 사건이 내 가슴에 슬픔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문서 유출 사태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를 비난하면서 과장되고 쓸데없는 루머가 교황청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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