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제철, 국내 최대 규모 온실가스 감축
입력 2012-05-31 11:29  | 수정 2012-05-31 14:10
현대제철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간 198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적 인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제철은 최근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인증기준인 VCS의 인증 및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고로에서 발생한 폐가스를 부생가스 발전소에 연료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감축한 온실가스 198만 톤은 현대제철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13.6%에 해당하는 양으로, 이는 서울시 4배 면적에 잣나무 묘목 약 6억 6천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양입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