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징어 불법포해 716억 챙긴 40명 적발
입력 2012-05-31 11:24 
여러 대의 채낚이 어선이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이 그물을 끌어올리는 불법포획방식 일명 '공조조업'을 벌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오징어 공조조업으로 716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A 수산 대표 박 모 씨 등 40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러한 공조조업 때문에 어족자원은 고갈되고, 합법 조업을 하는 어업인들은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 단속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