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발생으로 미국 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판 업소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이번 달 전국의 쇠고기 수입업체와 음식점 등을 특별 단속한 결과, 142곳이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형사입건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국산을 호주산이나 국산으로 표시한 업소가 77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이번 달 전국의 쇠고기 수입업체와 음식점 등을 특별 단속한 결과, 142곳이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형사입건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국산을 호주산이나 국산으로 표시한 업소가 77곳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