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소나기…돌풍·천둥·번개
입력 2012-05-31 05:54  | 수정 2012-05-31 06:12
<1>현재 강원과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원주의 가시거리 150m, 대관령은 300m 앞을 내다보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 밖의 지방에서도 옅은 안개로 시야가 불편한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오늘 전국에 소나기가 내렸다가 빗방울이 떨어지기를 반복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에,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남부에 소나기가 한두 차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빗방울은 중부지방에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동해안 지방은 소나기가 그친 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 보시면,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경남서부에는 5mm의 적은 양이, 강원과 충북, 경북지방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 지방에서는 오후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이나 시설물 피해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오늘은 소나기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23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일교차가 크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17도, 춘천 14도, 대구 17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23도, 청주와 대전 24도, 광주 26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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