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한국산 세탁기 보조금 예비판정
입력 2012-05-31 05:33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 정부로부터 부당한 보조금을 받아 세탁기를 덤핑 판매하고 있다는 잠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미 상무부 국제무역국은 미 가전업체 월풀이 제기한 한국산 세탁기에 대한 덤핑 제소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보조금 지급으로 국제무역법규를 위반했다고 예비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는 이르면 올해 말 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한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이며 월풀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해당 제품에 대해 상계관세를 부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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