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만기는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직접 소개했다. 이만기의 이야기가 길어지자 옆에 앉은 심권호는 MC들에게 입모양으로 말이 너무 길어”라고 지적해 이만기의 말을 끊었다.
심권호가 계속 깐족거리자 이만기는 저리로 가” 왜 심권호를 옆에 앉혔나”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심권호는 지지않고 계속해서 이만기의 심기를 건드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이 계속해서 티격태격하자 제작진은 만화 ‘톰과 제리 컴퓨터 그래픽처리를 해 웃음을 더했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