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정 이색 쌀화환 화제, “이번엔 결혼 좀 무사히 하자”
입력 2012-05-30 20:40  | 수정 2012-05-31 13:54
[매경닷컴 MK스포츠 최경희 기자] 배우 공유와 이민정 신원호의 국내외 팬들이 KBS 드라마 ‘빅을 응원하는 대규모 쌀드리미화환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 제작발표회에 배달된 쌀드리미화환에는 공유의 일본 대만 홍콩 팬들과 이민정의 중국 바이두바 팬클럽, DC이민정갤러리, 신원호의 한국 팬들이 참여해 모두 2.04톤을 보내왔다.
쌀드리미화환 2.04톤은 결식아동 1만7천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공유와 이민정, 신원호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특히 이민정 쌀화환에는 이색 문구가 적혀 눈길을 모았다. DC이민정갤러리에서 민정아 이번 드라마에선 결혼 좀 무사히 하자. 이번에 파토나면 4번째다”라는 글귀를 적어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빅은 18살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30살 어른이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로맨스판타지 드라마로,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 서윤재(공유 분)와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 분)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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