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부분 소나기…더위 주춤
입력 2012-05-30 13:10  | 수정 2012-05-30 16:54
<1> 네, 현재도 우르르 쾅쾅 소리 나는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퇴근길에 소나기를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천둥, 번개가 치겠는데요. 경북내륙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오전에 경기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중부지방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3> 따라서 오늘과 내일은 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고온현상이 주춤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저녁까지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경북내륙지방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 낮 기온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오늘 서울의 경우 24도로 평년보다 1도 가량 낮겠고요. 남부지방도 30도까지 올랐던 대구의 낮 기온 23도 선에 머물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주간> 내일까지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고요, 금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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