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돼지우리에 갇혀 노예 생활한 10대 소녀 구출
입력 2012-05-30 10:34 
보스니아에서 수년간 가축우리에 갇혀 살며 학대받아 온 10대 소녀가 구출됐습니다.
AP 등 외신들은 보스니아 경찰이 북동부 카라블라시 마을에서 19살 독일 소녀를 감금하고 학대해 온 계부와 계모를 붙잡았다고 전했습니다.
부부는 적어도 5년 동안 정신장애가 있는 소녀를 노예처럼 부리며 돼지우리에서 먹고 자게 하고, 마차를 끌게 하면서 채찍질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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