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 경상흑자 17.8억 달러…수출 둔화 뚜렷
입력 2012-05-30 08:51  | 수정 2012-05-30 13:16
우리나라 4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습니다.
수출 둔화로 상품 수지 흑자가 전달보다 크게 줄었고 서비스수지 개선세도 주춤한 탓이 컸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중 경상수지는 17억 8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내, 지난 3월 기록한 29억 7천만 달러보다 12억 달러가량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하고 유럽연합(EU) 수출이 줄면서 흑자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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