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이탈리아 북부에서 9일 만인 29일 오전 또 한 차례 강진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북부 산업지대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9시쯤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해 15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최소 4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르마 동쪽 60㎞ 지점을 진앙으로 하는 첫 지진의 충격파는 북부 이탈리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고, 약 4시간 후인 오후 1시를 전후해 각각 규모 5.1과 5.3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북부 산업지대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9시쯤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해 15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최소 4명이 실종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르마 동쪽 60㎞ 지점을 진앙으로 하는 첫 지진의 충격파는 북부 이탈리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고, 약 4시간 후인 오후 1시를 전후해 각각 규모 5.1과 5.3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