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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김상중, 대선출마 위해 김성령 뺑소니 뒷수습
입력 2012-05-29 23:37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정 기자] 29일 방송된 SBS ‘추적자에서 동윤(김상중 분)은 부인 지수(김성령 분)와 그녀의 내연남 PK준(이용우 분)이 낸 뺑소니 사건을 덮기 위해 온갖 수단을 이용한다.
앞서 동윤은 지수가 낸 사건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게 되고 그 대가로 지수의 뺑소니 사건을 덮어주기로 했다.
홍석(손현주 분)은 딸 수정(이혜인 분)의 발인을 앞두고 뺑소니 범을 잡아내기 위해 수정을 밟고 지나간 바퀴 자국을 분석한다. 우리나라에 300대 밖에 없는 최고가 타이어 임을 알아낸 홍석은 서울 시내에 있는 자동차를 샅샅이 뒤져 PK준의 자동차가 수정을 밟고 지나간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홍석이 수사망을 좁혀온다는 것을 알게된 지수는 PK준에게 한국을 떠나라고 하지만, 그는 콘서트 끝날 때까지 나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이에 동윤은 지수에게 대선 끝날 때까지 PK준을 만나지 말라고 명령한다. 이에 지수는 모르지 내 몸이 원할지도. 잊고 있었어. 이 일이 당신한테 더 중요하다는 걸”이라며 자신의 사고를 이용해 대선에 출마한 동윤을 비웃는다.
지수가 낸 뺑소니 사고가 알려지면 자신의 이미지도 추락한다는 것을 아는 동윤은 어쩔 수 없이 아내의 내연남이 경찰에 잡히지 않도록 도와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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