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조우종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KBS ‘빅 제작보고회에서 본격적인 공통 인터뷰에 앞서 개인적인 질문은 피해주시길 바란다, 가급적 작품에 대한 질문만 부탁 드린다”고 사전 공지를 했다.
앞서 올해 4월 중순께 한류스타 이병헌과 열애설이 난 뒤 첫 공식석상이라 다소 예민한 질문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을 고려, 미리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인사를 건넨 것. 이민정은 한 층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인터뷰 내내 미소를 멈추지 않았다.
한편, ‘빅은 30대 약혼자와 18세 고딩 제자의 영혼 체인지라는 판타지 설정에서 시작된다. 우연한 사고로 함께 강에 빠졌던 30대 소아 청소년 의사 서윤재(공유)와 18세 고딩 강경준(신원호). 이들의 영혼 체인지로 인해 약혼녀이자 학교 선생님인 길다란(이민정)과의 러브라인은 대 위기를 맞는다. 6월 4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