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야쿠르트, '수호신' 임창용에 SOS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의 임창용이 개막 후 처음으로 1군에 합류했습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야쿠르트가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완패한 뒤 외국인 타자 블라디미르를 2군으로 보내고 임창용을 1군으로 불렀다"고 전했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오른팔 통증으로 1군에 오르지 못했던 임창용은 2군에서 13경기에 등판해, 1승3세이브, 방어율 3.60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4년간 229경기에 출장해 128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한·일 통산 300세이브에 4개만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