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천안문 23주년…희생자 아버지 자살
입력 2012-05-29 10:13 
천안문 사태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의 명예 회복을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천안문 사태 유족 모임인 '천안문 어머니회'는 유가족 중 한 명인 73살의 야웨이린이 베이징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유서에는 "아들이 죽은 지 23년이 지났지만, 정부는 우리말을 듣고 있지 않다"며 "죽음으로 항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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