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대선 결선투표 확정…신구세력 대결
입력 2012-05-29 08:44 
이집트의 첫 민주적 대통령 선거가 이슬람주의자와 구정권 인사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집트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결선투표에 이슬람단체 '무슬림형제단'의 모하메드 모르시 후보와 무바라크 대통령 정권 총리를 지낸 아흐메드 샤피크 후보가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는 다음 달 16~17일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한편, 무바라크 퇴진 이후 과도 정부를 이끄는 이집트군 최고위원회(SCAF)는 7월 1일까지 민간 정부에 권력을 이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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