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정토 수련원에서 진행된 법륜스님과의 만남에서 MC들은 스님에게 안철수 교수의 멘투라는 말이 있다”라며 실제 멘토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스님은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하나. 안철수 교수에게 물어봐야지”라는 대답을 해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스님은 그 질문은 안 교수에게 물어봐야지 내가 맞다 아니다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님은 안 교수와의 첫 인연이 2010년 가을, 방황하는 청년들을 함께 격려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청춘콘서트로 비롯됐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안 교수에 대해 스님은 진솔한 것 같다”며 나도 그의 강연을 들어보니 참 감동적이더라. 열변을 토하는 게 아닌, 조용히 이야기지만 좋은 감동이 저절로 몰려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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