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TS기술 일본 유출하다 '덜미'
입력 2006-08-28 10:42  | 수정 2006-08-28 10:42
검찰은 증권사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인 HTS의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블래쉬넷의 전 연구소장 최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씨는 일본에 합작회사를 세운 뒤 블래쉬넷이 28억원을 들여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윈스테이션 프로그램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리나라의 코스닥 시장은 HTS 거래가 80%를 차지할 정도로 HTS 기술과 규모가 세계 최고 수준에 있는만큼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구속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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