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중부 일부 소나기…연휴 내내 더워
입력 2012-05-27 17:20  | 수정 2012-05-27 17:33
<1> 오후 3시를 전후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소나기는 그쳤습니다.
하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강원도 영서와 산간, 경북내륙 일부 지방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 내일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 대체로 구름만 다소 끼겠지만, 오후에 강원과 충북, 영남 일부 지방은 소나기가 오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구름> 구름모습 보시면, 강한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강원 일부지방만 약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일기도> 내일 남부지방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따라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요,
낮기온 서울은과 청주, 대전 모두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남 일부지방도 소나기 지나가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는 전주와 광주 30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주간>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이 비 덕분에 기온도 일시적으로 떨어지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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