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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김주혁, 화살 맞고도 대장경 지키려 고군분투
입력 2012-05-26 21:46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마라 ‘무신에서 김주혁이 부인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김준(김주혁 분)은 대장경이 있는 부인사를 지키려 몽고군과 전투를 벌이던 중 가슴에 화살을 맞는 치명상을 입는다.
김준이 고통스러워하는 광경을 본 부하는 자신이 화살받이가 돼 김준의 목숨을 지킨다. 김준은 아끼는 부하가 몽고군의 활에 죽자 모든 힘을 끌어 모아 전투에 임한다.
가슴에 꽂힌 화살을 부러뜨린 김준은 부인사는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하며 칼을 휘두른다. 이를 멀리서 지켜본 몽고군 장수 푸타우(조상구 분)는 어떻게 저 놈은 화살을 맞고도 저리 움직일 수 있단 말이냐. 정말 지독하고 귀신같은 놈”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몽고군은 김준을 뒤로한 채 서둘러 부인사를 공격하기 위해 발걸음을 돌렸고, 김준은 아픈 몸을 이끌고 그들의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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